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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인

03.나라별 와인의 종류와 특징(프랑스)

citrontea 2011. 1. 22. 18:36

◈프랑스 와인의 특징


 프랑스의 와인 지역

▣ 보르도(Bordeaux) 지역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지역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 전지역에
위치한다. 100,000 헥타르가 넘는 넓은
포도원들이 있으며 년간 6억 병의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기후와 토양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우수한 품질은 토양, 기후와
포도나무의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상호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옥하지 않은 토양이지만 거칠고 돌이 많아 배수가 잘 되기에 포도나무의 뿌리는 필요한
물과 양분이 흐르는 곳을 찾아 좀 더 깊숙이 토양을 파고 든다. 기후는 근처 아틀란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봄과 가을에 서리가 내리는 위험이 있지만 적당하게 온화하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레드와인 종류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멜로(Merlot), 말벡(Malbec) 과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화이트와인 종류: 세미용( Semillon), 소비뇽 무스까델( Sauvignon, Muscadelle).
보르도 지역의 와인들

메독(Medoc):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셔버리는 가벼운 맛의 레드와인.
오메독(Haut-Medoc): 바닐라향이 있는 레드와인.
생에스테프(Saint-Estephe): 어두운 색의 탄닌이 많은 레드와인으로 마시기 전에 숙성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레드와인.
뽀약(Pauillac): 강한 부케향이 있는 묵직하고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레드와인.
마고(Margaux): 부드럽고 은은한 부케향이 있으며 섬세하고 우아한 레드와인.
생쥴리앙(Saint-Julien): 힘이 있고 강한 남성적인 레드와인.
그라브(Graves): 강인하고, 복잡미묘한 향이 있는 생동감이 있는 화이트 와인 - 페삭
레오낭(Pessac-Leognan)이 최고의 포도원 중의 하나이다
생떼밀리옹(Saint-Emilion): 송로 향이 있는 강인하고 깊은 맛이 있는 짙은 붉은 색의
레드와인.
뽀므롤(Pomerol): 강인하고 묵직한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는 벨벳 색의 레드와인으로 아주
독특한 향이 있다.
프롱삭(Fronsac): 견고하고 묵직한듯한 레드와인으로 그 자체만의 매운 향이 있다.
꼬뜨드보르도(Cotes de Bordeaux): 활기차고 풍부한 포도 맛이 강한 진한 색의 레드와인이
있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꼬뜨드 블라이 그라브드베르Cotes de Blaye et Graves
de Vayre)들이 있다.
보르도와 보르도 수페리어(Bordeaux and Bordeaux Superieur): 탄닌이 있으나 가벼운 맛이 잘 어우러진
레드와인들이 있으며 오래 숙성 시키지 않고 빨리 마시는 포도 맛이 강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이 있다.
엉트르드메르(Entre-Deux-Mers): 화이트 와인들로 입안에서 느끼는 신선함이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이 강한 바디와 포도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소테르네와 발삭(Sauternes and Barsac): 달콤한 화이트 디저트 와인들로 풍부한 맛의
부드러운 와인들이다.

▣ 버건디(Burgundy)/부르고뉴(Bourgogne) 지역

버건디(부르고뉴) 지역에는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원들이 있다. 서기 약 300년경,
갈로 로망시대에 한 로마 황제의 적극적인 진흥 정책으로 이 지역 포도원은 급속히
발전하였다.  중세에는, 이 지방의 성직자들과 영주들이 버건디 포도주를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 알림으로써, 버건디 포도주는 오늘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기후와 토양

버건디 지역은 기후에 따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포도원이나 제조원
명칭(appellation)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여러명의 땅주인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은 토양의 질에만 의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기술에 많이
좌우가 된다.

●생산 되는 포도종류

버건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종류는 많지가 않다.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와(Chardonnay)
와 알리고떼(Aligote ) 가 있고 레드와인에는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와 약간의
마콩(Macon) 정도가 있다.

●버건디 지역의 와인들

샤블리(Chablis): 샤블리 와인은 오세르(Auxerre) 근처에 있는데 대부분이 샤도네 포도를
이용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들과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끄레망 드 부르고뉴 (Cremant de
Bourgogne) 가 생산된다.
꼬뜨 도르(Cote d'Or): 단지 두가지 포도품종으로 아주 좋은 꼬뜨드오 와인들이 있다: 레드
와인에는 피노누아가 있고 화이트에는 샤도네가 있다. 꼬뜨도오에는 3가지 원산지로 나뉘어
진다. 꼬뜨드뉘(The Cote de Nuits)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레드와인들로 유명한데
샹베르뗑(Chambertin), 뮈지니(Musigny), 끌로드부죠(Clos-de-Vougeot) 혹은
로마네꽁띠(Romanee-Conti) 등이 세계적으로 최고 와인중의 하나 이다. 꼬뜨드본(The Cote
de Beaune)에는 볼네(Volnay), 뽀마드(Pommard), 본(Beaune), 알록스꼬르똥(Aloxe-Corton) 등의
훌륭한 레드와인들이 생산되고 또한 버건디의 최고의 화이트 와인으로 몽라쉐(Montrachet),
뭬르소(Meursault) 그리고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이 있다. 이 와인들은 아주
섬세한 향기를 가지고 있고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우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고 있다.
오뜨꼬뜨(The Hautes Cotes)는 좀 더 단순하고 마시기 쉬운 레드와 화이트와인들을
생산한다.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좀 더 남쪽지역에 위치한 이 지역에서는 4가지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즉 피노누아(Pinot Noir), 가메이(Gamay),
샤도네(Chardonnay)와 알리고떼(Aligote )가 있다. 다섯개의 공동 자치단체 명칭들이 있는데
부르고뉴 알리고떼 부즈롱(Bourgogne Aligote-Bouzeron), 뤼이이(Rully), 메르쥐레(Mercurey),
지브리(Givry) 와 몽따니(Montagny)가 있다.
마꽁(Maconnais): 레드와 로제 마꽁와인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메이(Gamay) 포도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런데 부르고뉴 빠스-뚜-그랭(Bourgogne Passe-tout-grains)이란 명칭을 가지고있는
와인은 피노누아와 혼합된 와인이다. 샤도네로 만들어지는 화이트 와인 생베랑(Saint-Veran)은
아주 섬세하고 향기로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며 마꽁 빌라쥐(, Macon-Villages)는
드라이하면서 포도 맛이 강하고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뿌이휘세(Pouilly-Fuisse)는
금빛녹색을 띠고있는 향기로우면서도 섬세한 맛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다.

▣ 보졸레(BEAUJOLAIS) 지역

마콩남쪽 10km 부터 시작하여 60km 길이에 12km의 폭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보졸레
지역의 포도원들은 쏜(Saone)강 왼편의 넓은 계곡을 향한 동남서 지역의 경사진 언덕에
있다. 이 지역은 22,000 헥타르 정도의 생산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평균 1,300,000
헥토리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기후와 토양

남쪽 지역인 바 보졸레(the Bas Beaujolais) 에 있는 토양들은 점토와 초크가 섞여있으며
오래 보관하지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들이 생산된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화강암
토양이어서 좀 더 오래 숙성 시키고 보관할 수 있는 와인들이 더 많이 생산된다. 오
보졸레(Haut Beaujolais) 에서는 토양이 화강암, 암설, 반암과 편암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다육질의 와인들이 생산이 된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보졸레 지역에서는 가메이(Gamay) 한 가지만 생산된다.

보졸레 지역의 와인들

보졸레와 보졸레 수페리어(Beaujolais and Beaujolais Superieur): 보라빛의 가볍고 생기차고
마시기 쉬운 포도맛으로 강한 와인으로 숙성시키지 않고 신선할 때 마시는 와인이다.
보졸레 빌라쥐(Beaujolais-Villages):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으로 바디가 강한 편이다.
끄뤼드 보졸레(Crus du Beaujolais): 다육질이고, 관대하고, 심지어는 바디가 강한 아주 좋은
레드 와인들이다. 10가지 보졸레 끄뤼가 있다. : 부루이이(Brouilly), 꼬뜨드 브루이이(Cote de
Brouilly), 모르공(Morgon), 쉬루블르(Chiroubles), 플뢰리(Fleurie), 쥴리에나(Julienas),
물랭아빙(Moulin-A-Vent), 쉐나스(Chenas), 생따무르( Saint-Amour) and 레니에(Regnie).

▣ 론 벨리(RHONE VALLY)

꼬뜨뒤론(the Cotes du Rhone) 지방과 비엔느(Vienne)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200KM이상
뻗어있는 위성도시는 양쪽에 론 강을 끼고 있다. 꼬뜨드론은 약 58,0000 헥타르의 AOC급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포도원들로 뒤덮여 있으며 평균 3,000,000 헥토리터의 레드, 로제 그리고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기후와 토양

이 지역은 두개의 뚜렸한 영역으로 구분이 된다. 북부 꼬뜨뒤론의 포도 재배환경은 특별히
어렵다. 이 포도원들은 아주 가파른 경사면에서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이는
포도가 자라기 힘들 정도이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들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뒤론의
남부지역에 있는 토양은 모래이거나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많은 조그만 다양한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낮에는 조약돌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포도에게 그 열을
돌려준다. 그래서 와인의 알코올이 높아지는 결과를 준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레드와 로제와인 종류 : 쉬라(Syrah), 그리나쉐(Grenache),
무르베드르(Mourvcdre),쌩소(Cinsaut).

화이트 와인 종류: 마르싼느(Marsanne), 로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삑뿔(Picpoul),
부르블랭끄(Bourboulenc), 끌레레뜨(Clairette).

론벨리 지역의 와인들

꽁뜨리외(Condrieu) 와 샤또그리에(Chateau-Grillet): 독특한 향이 있는 화이트 와인
쌩뻬레(Saint-Peray): 스파클링 와인
꼬뜨로띠(Cote Rotie) 와 꼬르나스(Cornas): 숙성하기 좋은 잘 구성된 레드 와인
끄로즈 에르미따쥬, 쌩죠제프(Crozes-Hermitage) 와 에르미따쥬(Hermitage): 강건하고, 풍부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적은 수량의 아주 좋은 화이트 와인들도 있다.
끌레레뜨 드 디(Clairette de Die):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 부케향과 더불어 기분좋은
향미를 가지고 있다.
꼬뜨드론 빌라쥐(Cotes du Rhone-Villages): 진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꼬뜨뒤론(Cotes du Rhone): 뛰어난 품질의 레드, 화이트 그리고 로제와인들이 있다.
따벨(Tavel) 과 리락(Lirac):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로제 와인
샤또네프뒤파프(Chateauneuf-du-Pape):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13가지의 다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드믈게는 미묘한 부케향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지공다스(Gigondas): 풍부하고 강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레드 와인
꼬뜨뒤트리까스땡(Coteaux du Tricastin), 꼬뜨뒤벙뚜(Cotes du Ventoux) 와
꼬뜨뒤뤼베롱(Cotes du Luberon): 잘 구성된 강한 바디의 레드와인들로 토양의 냄새가 난다.

▣ 샴페인(CHAMPAGNE)지역

프랑스 남부에 있는 라임(Reims)근처에 샴페인 지역이 위치하고 있다. 약 26,000 헥타르의
면적과 년 평균 1,900,000 헥토리터의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기후와 토양

샴페인 지역의 토양은 대부분이 초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작 할 수 있는 상층토가 1미터도
되지 않는다. 기후는 많은 차이를 주고 있는데 온화한 아틀란틱 기후와 몇 개의 대륙성
기후조건으로 계속 바뀐다. 주변의 산림으로 인한 습기와 나무들이 환경을 서늘하게 만든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샤도네(Chardonnay), 피노누아(Pinot Noir), 피노 메뉴어(Pinot Meunier).

샴페인 지역의 와인들

샴페인 지역은 일괄성이 있고 유일한 독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주 엄격한 포도원의 규칙과
포도주 제조법, 숙성법 그리고 마아케팅법을 가지고 있다. 로제 혹은 핑크빛 샴페인도
있지만 주로 레드 샴페인 와인을 블렌딩하거나 레드포도로 로제 포도주 제조 과정에 의한
것으로 통용된다. 이 지역은 작은 양의 화이트 레드 와인 꼬또 샹쁘누아(Coteaux
champenois)들을 생산하고 리쎄(Riceys) 지방에서는 피노누아로 강한 향기의 로제와인을 생산한다.

▣ 프랑스의 보르도(Bordeaux)와 부르고뉴(Bourgogne) 와인

     보르도(Bordeaux)와 부르고뉴(Bourgogne)는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자연 조
건을 지니고 있다.  이 두 지역은 공히 수확기에 일조량이 많으며, 배수가 뛰어
난 사력질 토양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와 토양 조건은 포도와 와인의 품
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방에는  샤토(Chateau)가 잘
발달되어 있다. 샤토란 원래 성곽이나 장원의 대저택을 말하는 용어이나 오늘날
에는 와인과 관련하여 포도원을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보르도 지방에는 약
3,000여개의 샤토가 있다.  역사가 깊은 샤토에서는 성곽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
운 포도원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보르도 와인의 특징과 명산지

   보르도 와인은 단일 품종의 포도로 제조되는 일은 거의 없다.  두 가지 이상
   의 포도가 혼합되어 복잡 미묘한 풍미가 탄생된다. 그러므로 포도 품종의 이
   름을 상품명으로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고 생산지역이나 샤토의 이름을 상품
   명으로 사용한다.

   1. 메독(Medoc)
      세계 최고의 와인 산지.  주로 레드 와인을 생산하며 바메독과 오메독 지
      역으로 나뉜다.
      오메독의 마르고(Margaux), 생쥘리앙(Saint Julien),  포이악(Oauillac),
      생테스테프(Saint Estephe),  몰리(Moulis), 리스트락(Listrac)의 6개 마
      을의 와인이 특히 우수하여 A.O.C 명칭을 붙일 수 있다.

   2. 그랑 크뤼 클라세(Grand Cru Classe-1885)
      샤토의 등급.  메독에는 전통적으로 A.O.C와인을 생산하는 포도원, 즉 샤
      토의 등급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정해져 있다.  1855년 파리 박람회부터
      적용되었으며, 그랑 크뤼 클라세는 아직까지 적용하고 있다.

      1등급에 속하는 샤토는 다음과 같다
       - 샤토 라피트 로쉴드(Chateau Lafite Rothschild)
       - 샤토 라투르(Chateau Latour)
       - 샤토 마르고(Chateau Margaux)
       -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
       - 샤토 오브리오(Chateau Haut Brion)

   3. 그라브(Graves)
      그라브라는 이름은 자갈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이 지역은 자갈이 많
      은 토양이며  그것도 포도재배에 이점이 되고 있다.  레드와 화이트 모두
      생산한다. 화이트 와인은 강하고 풍부한 맛을 내는 세미용과 신선하고 산
      도가 강한 소비뇽 블랑 품종을 주로 사용하여 쌉쌀하고 뒷맛이 달콤하다.

   4. 소테르느(Sauternes)
      세계적으로 뛰어난  달콤한 맛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  이 지역
      와인의 특징은 포도를  늦게까지 수확하지 않고 포도에 곰팜이가 끼게 한
      후 수확하여 와인을 만든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포도의 당분 함량이
      높아져 천연의 단맛과 향기가 뛰어나다.

   5. 포므롤(Pomerol)
      포므롤은 도르도뉴 강 오른쪽의 작은 지역이다.  생산량도 적으나 품질이
      뛰어나 희소가치로도 이름이 나 있다.  숙성기간이 비교적 짧아 온화하고
      신선한 맛을 갖는다. 이 지역 와인 중 샤토 페트뤼는 보르도 와인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싼 것으로 유명하며 샤토 라투르, 샤토 라피트 등과 함께 보
      르도 8대 와인으로 일컬어진다.

   6. 생테밀리옹(Saint Emilion)
      메독, 포므롤과 함께 레드 와인 3대 명산지중의 하나. 멜로품종의 포도를
      주로 사용하여 색깔이 짙고 힘찬 와인을 생산한다. 아름답고 고풍스런 풍
      경이 유명한 곳으로 4세기경부터 이곳의 와인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생테밀리옹의 샤토는  1955년에 등급이 정해졌고  그 이후 약간 수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메독의 그랑크뤼 1등급 수준에 비견되는 곳은 샤토
      오손느(Chateau Ausone)와 샤토 쉬발 블랑(Chateau Cheval Blanc)등이다.


⊙ 부르고뉴 와인의 특징과 명산지

   최상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포도로 알려진 샤르도네(Chardonnay)를 가지고
   제조하는 샤블리(Chablis)와 비어건디(Burgundy)등 뛰어난 화이트 와인이 생
   산된다.

   1. 코트 디오르(Cote d'Or)
      영어로 황금 언덕인데  가을 포도밭의 노란 단풍 색깔에서 유개된 것으로
      언덕길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의 표본이라 할 만한
      지역이다.  이곳의 와인 생산량은 메독의 3분의 1정도인데 해마다 공급이
      달려서 예약을 해야만 살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코르통 샤를 마뉴(Corton-Charlemagne)와  레드
      와인으로 유명한 샹베르탱이 있다.

   2. 샤블리(Chablis)
      부르고뉴의 여타 와인 산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예로부터 부르고뉴
      와인단지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이곳의 와인은 섬세한 신맛과 신
      선하고 깨끗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이곳은 실로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
      산지로 자리 매김 되고 있다.
      유명한 포도원으로는 레 클로(Les Clos), 블랑쇼(Blanchots)등이 있다.

   3. 마코네(Maconnais)
      마콩(Macon)시와 붙어 있는 지역으로 와인의 맛은 가볍고 신선하다. 마코
      네 지역의 와인은 비교적 값이 싼 데 비해 품질은 우수하다. 마콩의 푸이
      푸셰(Pouily-Fuisse)는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도 비싸다.

   4. 보졸레(Beaujolais)
      부르고뉴 지방 와인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의 토양은 배수
      성이 그다지 좋지 않아 포도 자체의 아로마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 때문인지 보졸레 지역의 와인 생산업자들은 과감하게 전통적인 방법에
      서 탈피하여 포도의 품종과 발효방식을 현대적인 다산성 방식으로 바꾸고
      판매에 있어서도  '보졸레 누보(새로운 보졸레)'라  하여 최단 기간 내의
      배달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프랑스 와인 라벨 샘플

 

 
♣ 프랑스 와인의 품질 등급 ♣

프랑스 와인 라벨을 보면 4 등급으로 분류가
됩니다.

1.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

때로는 AC 라고 일컬어 지는데 프랑스
와인의 제일 높은 등급으로 생산 지역, 포도
품종, 단위 면적당 최대 수확량등의 엄격한
법규로 인해 그 품질이 항상 보장된다.

2. VDQS (Vin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AOC 포도주보다 낮은 범주에 속하나, 원산지 명칭 협회의 엄격한 규제와 감시아래
생산된다.

3. 뱅드 빼이(Vin de Pays)

질적으로 뱅드 따블 (Vin de Table) 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있다.

4. 뱅드 따블 (Vin de Table)

매일 마실수 있는 일상적인 와인으로 일반적으로 여러 지방의 포도주 원액을 혼합하여
생산함으로서 일정한 스타일을 유지한다.